처음 그림을 시작할 땐, 그저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을 따라 그리고 싶었어요.
그들의 색감, 선, 분위기까지 — 모든 게 멋져 보였죠.
그런데 따라 그리다 보니
여기에 '나'가 있네?
하는 순간들이 찾아왔어요.
1. 따라 그리기는 흉내가 아니라 이해의 시작
처음엔 단순히 '비슷하게 그려보자'는 마음이었어요.
그런데 점점 어떤 선이 왜 그렇게 그어졌는지,
색은 왜 그런 조합을 선택했는지를 보고, 생각하게 되어요.
2. 비슷하게 그릴 수록 차이가 보인다
같은 그림을 3그림, 5그림 나눠보면
나의 선, 색, 패치에 그 작가와 다른 것이 어떻게 보이는지 알게 됩니다.
저는 다른 사람을 따라그리면서
정말 자신의 '시각'을 발견했어요.
3. 그림은 다른 방식으로 가만히 자각하는 소프가 된다
- 어느 그림은 도치만 잘 보이고,
- 어느 그림은 색이 더 보인다.
- 그림을 하면 할수록 가장 자신답게 보이는 것이 다른 그림과의 '차이'예요.
4. 그림을 따라 그다가 여행을 하게 됩니다
계속 따라 그리다 보면
그게 경험이 되고 도구가 되어요.
자신의 그림을 만들려고 할 때
그 계층과 경험이 가장 특별한 '라이트'가 되어요.
어떻게 그들의 시각을 이해했고,
가장 지금의 나를 그려고 했는가.
거기에 가장 그리고 싶은 '나'가 있었어요.
🌟 오늘은 어당구의 그림을 선택해 따라 그려보세요
안전한 방식으로 바로 보고 바로 저기고 보는 그림. 그 중간에 가장 그리고 싶어지는 다고 느끼는 그 것이 그리고 싶어진 '다음 나'에 가지 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