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그림을 그리면서 생긴 고민
p.s드로잉 공부를 시작한 지 어느덧 7개월이 넘었습니다.
아날로그 세대라 고등학교 다닐 때 스케치 북에 그림을 그렸던 습관이 있어서
처음에는 P.S드로잉 적응하는데 3개월 정도 헤맸습니다.
그동안 그림을 그리면서 컴퓨터로 그리는 기술을 익혀야 했고 P.S도 배워야 했어요.
그리고 색칠하기 에서는 브러쉬 사용 방법을 익히는데도 몇개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러다 6개월 끝나는 시간에 드디어 색채 그래디언트가 제대로 나왔습니다.
와! 되는구나 , 고민이 풀렸어요.
사물도 그리고 동물도 그리다 제 마음에 필이 팍 꼿히는
“나만의 스타일을 찾는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2. 참고 스타일 찾기부터 시작- 인물화
먼저, 제가 좋아하는 그림 스타일을 정리해봤어요.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자주 저장해두는 그림들을 살펴보니 공통점이 있었어요:
선이 가늘고 흐릿한 스타일
파스텔톤의 색감
여백이 있는 구성이 많은 그림
그걸 참고해서, 그 느낌을 내 방식대로 풀어보자는 생각으로 연습을 시작했죠.
🖌️ 3. 여러 스타일로 실험해봤어요
① 인물화 -스케지의 중요성
첫째 중요한 것은 스케치가 정확해야, 정확한 그림이 나옵니다.
② 얇은 펜으로만 그리기
다음엔 색을 아예 빼고 선으로만 감정을 표현해보기도 했어요.
선의 강약을 바꾸면서 그림의 분위기를 조절할 수 있더라고요.
이 방법은 배경보다는 감정 표현 중심의 드로잉에서 잘 어울렸어요.
③ 깔끔한 마무리
인물을 정확히 정성들여 그린후에, 채색하고
배경색을 따로 채워넣습니다..
💡 4. 스타일을 찾는 데 도움된 방법 3가지
매일 작은 그림이라도 그려보기
→ 습관적으로 그리면서 내 손에 익는 느낌을 발견할 수 있어요.
‘이 그림 좋아!’ 하는 감정을 분석해보기
→ 좋아하는 그림을 그냥 저장만 하지 말고 왜 좋은지 말로 정리해보면 스타일이 보이더라고요.
실패한 그림도 모아서 보기
→ 망했다고 생각한 그림 속에도 “아, 이건 내 스타일이네” 싶은 부분이 꼭 있어요.
완성이 덜된 그림을 항상 열어놓고 오며가며 보다보면 틀린 부분이 보이고 수정하고, 반복하면서
그림이 완성됩니다.
✍️ 5. 아직 찾는 중이지만, 방향이 보여요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완전히 내 스타일이다!”라고 말하긴 어려워요.
그림은 계속 그리고 , 시간이 지나면서 실력이 향상되니까요, 제 스타일에 만족할 만한
그림이 나오지 많을 까요, 기대합니다.
💬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시나요?
혹시 여러분은 그림을 그리면서 나만의 스타일을 어떻게 찾으셨나요?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지만 아직 잘 안 그려질 때, 어떻게 연습하고 계신지도 궁금해요!
댓글로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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